테스트웍스 기술 혁신의 리더, 이창신 소장님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Q. 미국에서 한국으로, 테스트웍스에 합류하시게 된 배경을 소개해 주시겠어요?

한 마디로 말하자면 ‘함께 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기업에서 일하면서 배운 기술과 경험이 제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선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이 축복이며 동시에 사명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테스트웍스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동반 성장이라는 기업설립 이념에 공감을 하게 되었고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Q. 글로벌 브랜드 1-2위 기업의 본사에서 한국의 스타트업으로 출근하시면서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이었습니까?

이메일이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대신 여러 대면미팅, 전화, 톡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Q.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핵심 역량과 기업 문화 중 한국의 스타트업에 전해 주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체계화와 문서화입니다. 한국 스타트업은 많은 잠재력과 역량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좋은 역량이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의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기록을 남기고 회고하고 정리함으로써 실행착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Q. 테스트웍스의 CTO로서 가장 주력하고 계신 부분은 무엇입니까?

개인이나 팀이나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 개인에게는 기술적인 역량 뿐만 아니라 기록을 정리하는 습관, 건강한 생활 습관, 지속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노력이 장기적인 성장을 하는데 필요합니다. 팀으로서는 code review, testing, 문서화로 좋은 개발 문화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Q. 테스트웍스 기술 혁신의 주요 업적과 향후 로드맵을 소개 부탁 드립니다.

테스트웍스의 RnD팀은 데이터 수집-가공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인 aiworks, 데이터 관리-가공 도구인 blackolive, 웹 호환성 진단 테스트 도구인 TEDworks를 개발했습니다. 현재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인 aiworks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의 참여로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내부 데이터 처리 및 테스트 도구 개발에 중점을 두었습니다만, 향후에는 제품 기술력 및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인공지능 및 테스트 자동화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 제공 업체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러한 목표로, blackolive의 기능 혁신 개발, aiworks 플랫폼의 서비스 고도화, 동시에 여러 장치에서 테스트를 실행하기 위한 수동 테스트 도구인 TesterBench와 웹사이트 자동 테스트 도구 Watts(Web Auto Testing Tools)와 같은 혁신적인 테스트 자동화 도구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Q. 기술 개발 임직원 채용 시 가장 고려하시는 인재 역량은 무엇입니까?

기술적인 깊이, 커뮤니케이션, 공유 가치를 고려합니다. 인재 채용 시에 기술 전문 지식이 물론 중요하지만, 경력 초기에는 지성과 지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직장의 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야 합니다. 다른 IT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테스트웍스의 경우엔, 존재와 성장의 이유가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는데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공통 질문을 드립니다. ‘테스트웍스는 OOOO다’. 한 문장으로 정의해 주신다면?

테스트웍스는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