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의 피플 인터뷰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테스트웍스 지속 성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김병훈 CFO(최고재무관리자)를 만났습니다. 김병훈 CFO는 삼일 회계법인과 싱가포르 PWC,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재무 관리자를 역임한 공인회계사로 재무 전문가입니다.
현재 김병훈 CFO는 재무, 인사, 경영 전반으로 테스트웍스의 대소사를 꼼꼼하게 살피며, 종횡무진 바쁜 하루를 보내고 계신데요. 가장 궁금한 몇 가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Q. 테스트웍스에 조인하시게 된 스토리를 소개해 주시겠어요?
전에 다니던 직장이 광화문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약 3년 전에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사회적기업 관련 서적을 보다가 사회적기업의 Business Model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인의 도움으로 윤석원 대표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인연이 한 2년정도 지속 되었는데, 회사가 추구하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와 그 가치를 IT Industry의 Startup 기업 안에서 만들어내려는 대표님의 방향성에 동참하고 싶어서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 만들어 온 Skill-set을 바탕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임팩트가 클 것이라는 생각으로 조인하게 된 부분도 있습니다.
Q. 급속히 성장 중인 스타트업, 테스트웍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시는 성장 가능성과 역량은 무엇입니까?
가장 큰 성장 가능성 및 역량은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고집과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고객과의 신뢰 관계입니다. 단순히 근시안적인 이익을 목표로 하지 않고,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Pain point를 해결해 주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전직원한테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차별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Q. 입사하신 후 현재까지 테스트웍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언제입니까?
아무래도 지난 해 10월에 CFO로 회사에 조인했기 때문에, 11월에 50억원의 투자계약이 최종 마무리 되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입사 전 9월부터 투자 프로세스에 참여해서 Closing하는 순간까지 많은 이슈들이 있었고, 투자 대금이 납입되는 날까지 방심할 수 없었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하나하나 해결 되고 투자가 무사히 마무리 되었을 때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 전세계가 ESG 혁신을 위한 경영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 있습니다. 테스트웍스는 이미 소셜 벤처로서 그 혁신의 가운데 있다고 보여지는데, 향후 전략이 있다면 공유 부탁 드립니다.
전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부분이 빠르게 경영의 한 중심에 있게 되었는데, 이는 단순한 Environment(환경)/Social(사회)/Governance(지배구조) 관련 캠페인이 아니라 자본주의 구조 안에서도 ESG가 회사의 가치평가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테스트웍스는 Social 부분에 있어서 다른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전략적으로 협업 포인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테스트웍스 자체적으로도 강점을 가지고 있는 Social뿐 아니라 Environment와 Governance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Q. 테스트웍스의 성공적인 시리즈B 투자에 기여하셨는데, 향후 계획은 무엇입니까?
투자를 받은 만큼 회사가 잘 성장하면서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게 정답일 것 입니다. 향후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해외 진출 시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할 예정입니다.
Q. 재무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재 역량은 무엇입니까?
회사의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 문제점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회사 안과 밖에서 가장 전문성을 가진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또한 독립적으로도 해결책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역량입니다. 또한, 단순히 문제점을 찾는데 그치지 않고 회사가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우선 순위에 맞게 선별해 내는 능력도 꼭 필요한 역량입니다.
Q. 마지막으로 공통 질문을 드립니다. ‘테스트웍스는 OOOO다’. 한 문장으로 정의해 주신다면?
테스트웍스는 새로운 길을 가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