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일상생활(대중교통, 교육, 문화생활, 거주 등)과 전문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서비스 디자인 챌린지인 ‘Hand in Hand Challenge’가 지난 12월 23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제외한 모든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한국 수어 영상 데이터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로, 행사에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는 2인 이상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한 총 14개 팀이 참여하였고, 다양한 배리어프리 인공지능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하였습니다.
그럼 현장 분위기를 확인해볼까요?
Hand in Hand Challenge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1차 서류평가에 합격한 팀에 한해 1대1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최종 발표는 YouTube와 Zoom을 활용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였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의 경우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수행하였습니다.
[테스트웍스_수어 영상 데이터_핸드 인 핸드_챌린지_최종 발표_온라인 송출 화면]
결선 대회 현장 분위기는 어떠했나요?
온라인 진행으로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공간에서 편안한 분위기로 발표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분들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서 감탄하였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멘토링을 해주는 방식으로 심사평을 해주었습니다.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대회 기간이 짧아 힘든 점도 있었지만 짧은 기간 중에도 좋은 멘토링과 피드백을 해주셔서 대회 준비 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최종 발표 때 다른 팀들의 발표를 들으며 다양한 시각에서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 핸드크림 이도연님
“서류제출 후 멘토링을 받고, 그에 맞게 여러가지를 추가하고 수정하였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각자의 집에서 화상통화와 메신저로 작업을 화였는데, 이틀동안 시간이 촉박하였고, 매우 치열한 분위기였습니다.” – 스윽팀 황선필님
“Zoom을 통해 발표를 하고 YouTube로 실시간 진행상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활한 진행으로 편리하면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 시그널팀 김혜원님